세상 사는 것이 힘들다는 느끼는 사람이 어찌 나만이겠는가. 다들 자신만이 가진 삶의 무게를 짊어지고,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간다.
하루 하루 학업에 직장생활에 집안일에 하루를 보내다보면,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과연 이것이 자신이 원하는 삶이지를 돌아본다. 그리고, 알 수 없는 기쁘지 않은 감정들과 함께 술잔을 기울여 본다.
과거 어느날 마음에 자리를 잡지 못하고 흔들리고 있을때.. 넋이 나가 멍하게 하루하루를 살아 나갈때 와이프가 큰 힘이 되어 주었다. 나 역시 대한민국 남자 중 한명인지 .. 표현은 서툴지만.. 사랑하고 있음은 분명하다.
김광석의 독백
누구나
스스로의 나이에 대한 무게는
스스로 감당해 내면서 지냅니다.
10대때에는 거울처럼 지내지요
자꾸 비추어 보고, 흉내 내고
선생님, 부모님, 친구를
그러다 20대때쯤 되면
뭔가 스스로를 찾기 위해
좌충우돌 부대끼면서
그러고 지냅니다.
가능성도 있고 나름대로
주관적이든 일반적이든 뭐 객관적이든
나름대로 기대도 있고 그렇게들 지내지요
자심감은 있어서 일은 막 벌리는데
마무리를 못해서 다치기도 하고
아픔도 간직하게 되고
그럽니다.
그래도 자존심은 있어서
유리처럼 지내지요
자극이 오면
튕겨내 버리던가
스스로 깨어지던가
그러면서
그 아픔같은 것들이 자꾸 생겨나고
또 비슷한 일들이 일어나면
더 아프기 싫어서 조금씩 비켜나가죠
피해가고
일정부분 포기하고
일정부분 인정하고
그러면서 지내다보면
나이에 'ㄴ'자 붙습니다.
서른이지요
뭐 그때쯤 지면
스스로의 한꼐도 인정해야 되고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도 뭐 그렇게
재미있거나 신기하거나
그러지도 못합니다.
뭐 그런 답답함이나
재미없음이나 그런 것들이
그 즈음에 그 나이즈음에
저 뿐만이 아니라 또 후배뿐만이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그렇고 비슷한 느낌들을
가지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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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힘들땐 하늘을 보지요~
하늘을 보아도.~
영 보이는게 없더군요..그래서 차라리 땅을 봅니다.
동전이라도 주울수 있더군요,^^